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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베타를 사람이랑 3판, 컴퓨터랑 3판 해봤음.
당연한 얘기들을 써 보자면..
1. 전반적인 느낌은 스타1이랑 정말 많이 비슷하다. 별개의 게임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
2. 다만 유닛과 기술들이 추가되고 삭제되고 한 것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게임 내적으로는 정말 많이 변화할 것이다.
3. 그러니까 스타1에 그래픽패치를 하고 대대적인 유닛변화(+3~4, -3~4정도..)를 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스타1의 연장으로 보는 사람은 그렇게 볼 것이고, 전혀 별개의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런 관점으로 또 바라볼 것이다.
4. 저그 공개행사때 체험했을때랑은 훨씬 많이 바뀌었고, 그 과정에서도 정말 많이 바뀌었을 것이다. 하지만 베타까지 왔으니 크게 바뀌지는 않을수도 있겠는데.. 잘 모르겠다.
5. 저그 공개행사때는 최적화가 많이 안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베타는 한 2~3년된 컴퓨터로도 디폴트옵션 했을 때 무리없이 잘 돌아간다. (코어2 2.13GHz / 3GB / 지포스 7900) 집에 데탑이 오면 풀옵션으로 해봐야겠다.
6. 게임 내적으로 정말 6판 해보고 얘기하자면 테란하고 프로토스가 반대로 된 듯한 느낌이 든다. 전작에서 테란은 골리앗 빼고 모든 유닛에 특수기술들이 달려 있고 컨트롤을 통해 각종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종족이었다. 반면에 프로토스는 유닛 자체의 힘에만 집중하면 되었었고..
7. 그런데 스타2(베타버전에 한해서)에서는 그게 반대로 된 느낌이다. 프로토스의 유닛들은 각종 기술로 무장했고, 테란유닛들은 많은 특수기술이 빠지고 패시브로 들어가거나 등등이 되었다.
8. 문제는 그러면서도 프로토스는 유닛들이 비싸고 테란은 싸고 좋다. 그런데 테란의 까다로웠던 점인 컨트롤이나 여러가지 것들이 오히려 줄어들었다. 그래서 테란이 제일 좋은듯한 느낌이 듬.
9. 저그 얘기를 하자면 많은 부분이 컨셉이 바뀌었다. 유닛과 기술 자체는 새로이 추가된건 (토스와 테란에 비해) 별로 없는데 이 유닛에게 있던 요소가 저 유닛에게 가고 하는 식으로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10. 결국 맵제작자 입장으로 보았을 때 제일 관건은 결국 저그가 전작처럼 앞마당을 먹고 시작하는걸 강요당하는 밸런스인가에 있는데 지금으로 봐서는 사실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맵제작자가 해볼 만한 여지가 많은듯하기도 하다.
11. 게임 내적으로는 F2~F4의 화면지정키가 안먹히는게 심히 짜증나고 정말 많은 단축키가 바뀌었다.
12. 제일 마음에 안드는건 클릭, 무브 등등의 동작이 완벽히 바로 반응하지 않는다는거다. 예를 들어 1우클릭2우클릭 이런 식으로 무브를 하게 되는데, 1우클릭이 좀 씹힐 때가 있는 것 같다. 우클릭 뿐만이 아니라 마법을 쓸 때도 그렇고.. 이건 적응이 필요한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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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er 2010/02/27 11:37
저는 한 3개월 걸릴까여 ^^?
승연 2010/02/28 21:06
군대 2년동안 하면 할수도 있지 않을지..
우진 2010/02/28 21:52
10억원짜리 커리큘럼이군 :$
그나저나 내가 RoR을 했다는 개드립을 (-┏)
khp 2010/03/08 15:40
정우진은 1~17까지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알고 있고
어느새 블로그 애독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