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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posts related to '*.avi/그 외'

  1. 2011/09/02 최종병기 활
  2. 2010/11/28 부당거래 (2010)
  3. 2010/11/28 Social Network (2010) (1)
  4. 2010/08/20 악마를 보았다 (2010) (1)
  5. 2009/12/08 에반게리온-파
  6. 2009/05/18 천사와 악마 (2009)
  7. 2009/05/09 박쥐 (2009)
  8. 2009/05/05 인사동 스캔들(2009)
  9. 2009/04/13 슬럼독 밀리어네어 (2008) (2)
  10. 2009/04/13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08) (1)

최종병기 활

*.avi/그 외 2011/09/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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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첫 리프레쉬데이 영화는 500만 찍기 직전인 [최종병기 활].

영화의 ㅇ자도 모르지만 해보는 리뷰. 스포일러 왕창 있을지도?

1. 활이라는 소재는 확실히 참신하고 좋았다.

2. 딱히 심각하게 구린 부분은 없었는데 소재를 제외하면 뭐 그렇게 굉장히 좋은 부분도 없었다.

3. 무려 청나라 왕자님이 친히 이끄는 부대가 100명도 안되는건 좀 안타까웠다. 비슷하게 예산을 열심히 아낀 흔적들이 곳곳에서 보인다. 그리고 그렇게 작아진 스케일을 대부분 클로즈업하고 열심히 카메라를 흔들어서 만회해 보려고 한 모양인데 지식인의 예리한 눈에는 다 보였음.

4. '놀라운 성능의 원거리 무기와 그걸 다루는 놀라운 스킬의 명인'이 소재가 된다면 결국 스나이핑이 될 수밖에 없고, 스나이핑영화를 끌고나가기 위해서는 두뇌싸움이 필수적인데 이걸 지나치게 단순화해버린 감이 있다. 위치를 선정하고, 상대를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끌어들이고 하는 과정들이 잘 보이지 않으니 좀 공허해지는 면이..

5. 호랑이 CG는 좀 안타까웠음..

6. 여주의 연기가 아쉬웠다. 만주어(?) 할 때 특히 좀 너무 한국말같은 발음이 깼음. 성조 이런거 다 쌈싸먹고 말하는데 의사소통이 너무 쉽게 되는것도 약간..

7. 자막을 통해 병자호란의 여러가지 상황과 경과들을 설명하는건 나쁘게 말하면 좀 촌스러웠다. 사실 촌스럽더라도 필요한 부분이라면 이해가 가는데 굳이 필요 없는 부분이었던 것 같다. 그러한 설명들이 영화의 주요한 내러티브나 테마와의 괴리가 심했다는 말.

8. 나같았으면 끝에 한 20분정도는 압축해서 5분으로 만들어버렸을 것 같다. 영화 중반에 웬만한 관객이라면 이미 결말까지의 플롯이 모두 예측했을 것이기 때문에, 추격조가 한 20명 남았을 때부터는 가차없이 수를 줄여갈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그걸 안하니 경공술이나 호랑이장면같은 사족이 들어간 것 같고..

9. 그 남편은 마지막에 화살 맞고 죽은건줄 알았는데 끝에 보니 살아있구나..

10. 마지막에 남발하게 되는 고속카메라로 화살이 날아가는걸 직접 찍은 화면들 역시 다른 장면들과의 괴리가 컸고, 그렇게 처리할거면 굳이 그걸 슬로우모션으로 보여줄 이유가 없었던 것 같다. 슬로우모션으로 가려면 더 나은 방법이 있었을 것 같은데 카메라를 한번도 들어보지 않아서 모르겠고..ㅋㅋ 감독 입장에서는 영화에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가장 결정적인 장면'을 그걸로 삼은 것 같은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약했다".



overall : ★★☆
2011/09/02 19:36 2011/09/02 19:36

부당거래 (2010)

*.avi/그 외 2010/11/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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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무 리얼하고 어디에나 있을법한 일이라서, 너무 무겁게 다룬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기도.

2. 결말이 좀 늘어진다는 느낌. 스포일러 : 나같으면 깔끔하게 검사와 경찰이 손잡고 또다른 부당거래가 형성되는 시점에서 다 잘먹고 잘사는 해피엔딩으로 그렸을 것 같음.

3. 약간 노골적으로 현실정치에 대한 풍자들이 들어가 있음. 처음부터 정치쇼하는 대통령이 있고, 팩트를 말하는 한겨레/경향과 부패한 기자의 조선일보 이런 대비라던가, 어청수 경찰청장의 패러디도 나오고, 등등..

4. 영화의 배경이 서울이 아니라 지방이었다면 더 리얼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음

5. 류승범 황정민 쩔었음. 특히 류승범이 쩔었음.

★★★★
2010/11/28 21:20 2010/11/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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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거대한 프로젝트를 하나 또 치우고 어제는 공식 휴일로 자체지정하고 영화 두편 봄

1. 소셜네트워크 시놉시스를 처음에 보면서 페이스북 하나가지고 무슨 얘기를 뽑아낼 수 있을까 했는데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구나.. 딱 그 정도의 느낌

2. 컴덕후들을 사회성 없는 스테레오타입으로 그리는게 이제 약간 클리셰스러워서.. 그 부분도 좀 불만

3. 텐션은 있었는데 뭐랄까 결말이 뻔해서 그 텐션이 유지되진 않았던 느낌

4. 잘만든 영화긴 함

5. 사실 애초에 내가 페이스북을 별로 그렇게 혁신적인 무언가로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음. 주커버그가 프로그래밍 천재인것도 별로 아니고..

6. 마크는 왜 법정에서 아파치 서버를 설정하고 무의미하게 ping 127.0.0.1을 하고 있었을까? 안볼려고 해도 자꾸 기술적인 디테일이 보이는게 참 내 자신이 싫었음 ㅠㅠ

7. 주커버그는 펄 쓰는구나

8. 나는 내 자신이 쎈거보다 쎈놈을 이기는 방법을 잘 찾아내는 타입인 것 같다는 사실이 갑자기 떠올랐음. 스타도 그런 스타일이었고, 공부도 좀 그런식으로 한 것 같고.. 영화랑은 별로 관계없이 떠오른 사실.

★★★★
2010/11/28 21:18 2010/11/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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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김지운 실망. 거품이었나 하고 되돌아보게 만들 정도. ★★☆

여기부터

0. 일단 난 여러번 말했듯이 잔인한거 잘봄. 잔인하다고 별점 깎고 시작하는 타입은 아님

1. 일단 연기를 배우들이 너무 못함... 최민식 혼자 고군분투 하는데 싸이코패스 연기라는게 원래 일상적이지 않은 연기다 보니 진짜 못한다 소리 듣기는 힘든 연기고 반대로 진짜 잘해도 크게 엄청나다 소리 듣기도 힘든 연기. 그리고 이병헌은 드라마 수준의 연기가 나와버렸고...

2. 일부러 놓아뒀다가 잡아주기를 반복한다 이런 플롯 자체가 좀 말이 안되는데, 훨씬 더 좋은 복수방법을 생각해낼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이렇게 된 이유는 역시 최민식의 싸이코짓을 계속 보여줘야 하다보니 좀 억지스러워진 면이 있는 것 같음. 이병헌은 나중에 그렇게 망할걸 예상 못했나? 최민식이 추가살인 저지르고 다닐줄을 예상 못했나?

3. 사형제도에 대한 찬반논란이나 잔혹범죄와 인권 사이의 괴리.. 이런 시사적인 얘기도 좀 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별로 생각하고싶게 만들어놓지를 않았음. 주제 자체도 오락가락 하는 면이 있고..

4. 좀 오마쥬인지 베낀건지 오락가락 하는 부분이 꽤 있었는데, 오프닝음악은 '마더'의 주제곡에 대한 오마쥬-_-이고 살인의추억 장면에 대한 오마쥬도 있고, 마지막씬은 쏘우에 대한 오마쥬고........... 그냥 영혼없이 베낀건지 잘 모르겠음.

5. 원래 코에다 집어넣으면 똥으로 나오는건가? -_-;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

6. 결말장면 자체는 뭐 나름 마음에 들었는데 사실 이 역시도 개연성이 좀 부족한듯 싶음. 죽은 후에도 고통을 주겠어 하는 자기모순적인 대사를 날리면서 결국 가족을 이용한다거나.. 이런 좀 핀트안맞는 부분이 더러 꽤 있었음.

여기까지 스포일러
2010/08/20 01:07 2010/08/20 01:07

에반게리온-파

*.avi/그 외 2009/12/0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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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끼고 살좀있는 루저 남자가 월요일 아침에 혼자 상암에 조조로 에반게리온을 보러 가면 덕후인증이겠지? 뭐 어때 다시 얼굴볼사람들도 아니긴 하지만. 가보니 나같은 케이스도 많이 있더라.

아무튼 원작의 팬 입장에서 원작이 나온지 14년이 지난 지금 볼때 매우 흐뭇하게 볼 수 있는 시리즈인듯. 사골이면 어떤가. 사골국물만 맛있으면 되지. ★★★★



이하 스포일러

1. 제일 쩔었던 장면은 에바 세대가 허들하듯이 전봇대와 전기줄을 넘어 뛰고 미친듯이 달리는 장면. 정말 잘만든 것 같다.
2. 신극장판은 엔드오브에바 이후에 어찌어찌 해서 시간이 과거로 돌려진거다..라는 루프설이 굉장히 힘을 얻고 있는데, 내가 보기에는 그렇게 해석해도 맞고 아니라고 해석해도 맞게 애매하게 결론이 날 것 같음.
3. 즉 루프설로 해석하면서 기존의 매니아들이 분석할 수 있는 여지도 남겨두고, 독립된 작품이라고 해석하면서 새로운 사람들도(지금 중고딩이면 에바가 나왔을 때는 미취학아동이니까.) 볼 수 있게 하는 그 정도 스탠스가 아닌가 싶음.
4. 마리라는 신캐릭터는 구세기판에 존재하던 아스카의 특성이 둘로 쪼개져서 신극장판의 아스카와 마리로 나타난게 아닌가 싶음. 여러 모로 구세기판의 아스카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듯.
5. 신지의 워크맨이 25~26번트랙을 반복하다 이번에 27번트랙으로 가는데, 구세기판의 25~26화를 넘어서서 뭔가 한 layer 진일보했다는 것을 나타내주지 않나 싶음. 신지 레이 아스카 모두 한단계 성장했고 나머지 캐릭터도 그렇고 시나리오까지 모두 마찬가지. 그런걸 드러내는 장치가 대놓고 여러 군데에 박혀 있음. (게다가 구세기판에서 감독이 말하려했던 오타쿠보완계획은 14년이 지난 지금 묘한 방법으로 실행이 됐다고 할 수 있고..)
6. 비극적인 장면이나 결정적인 장면에 전혀 안어울리는 노래를 넣는 수법은 좀 잘쓰지 못하면 진부한 클리셰가 되기 마련인데, 잘쓴 예로는 왓치맨의 섹스씬을 들 수 있겠으나 이번건 잘 못쓴 예인 것 같다. 막나가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는 선곡이 되어야 하는데 이 작품에선 좀 아닌 것 같음. 나머지 음악들은 다 잘써졌는데, 특히 8번째 사도 상대할때 음악(트레일러에서도 나왔던..)이 좋았음.
7. 떡밥이 많이 나왔는데 스토리 예측같은건 나같은 평범한 사람보다는 에바-Q가 나오기 전까지 수십수백수억번씩 다시 돌려보며 관찰할 많은 덕후님들이 계시니 패스하겠음.
2009/12/08 00:45 2009/12/0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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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스포일러는 드래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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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18 10:13 2009/05/18 10:13

박쥐 (2009)

*.avi/그 외 2009/05/0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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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스포일러는 드래그해야 보이게 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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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09 00:12 2009/05/0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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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05 23:01 2009/05/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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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11:19 2009/04/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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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11:17 2009/04/13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