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깜짝 놀랄만 한 얘기를 들려주마
아마 절대로 기쁘게 듣지는 못할거다
뭐냐하면
나는 별일 없이 산다 뭐 별다른 걱정없다
나는 별일 없이 산다 이렇다 할 고민 없다
니가 들으면 십중팔구 불쾌해질 얘기를 들려주마
오늘 밤 절대로 두다리 쭉뻗고 잠들진 못할거다
그게 뭐냐면
나는 별일 없이 산다 뭐 별다른 걱정없다
나는 별일 없이 산다 이렇다 할 고민 없다
이건이건 니가 절대로 믿고 싶지가 않을거다
그것만은 사실이 아니길 엄청 바랄거다
하지만
나는 사는게 재밌다 하루하루 즐거웁다
나는 사는게 재밌다 매일매일 신난다
나는 사는게 재밌다 하루하루 즐거웁다
나는 사는게 재밌다 매일매일 신난다
좋다
나는 별일 없이 산다 나는 별일 없이 산다
나는 사는게 재밌다 나는 사는게 재밌다
매일매일 하루하루 아주 그냥
가끔 보면 어떤 놈은 뭐하고 살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사람이 몇 명 있다.
별일없이 두다리뻗고 자고 있을 생각을 하면 별로 기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몇 명 있다.
최근 2년간 본 가사중에 제일 강력하고, 공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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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vol 2009/03/25 22:15
그러고보니 가사를 처음 봤을 때는 바쁜 현대인에 대한 풍자로 이해했고, 여자친구는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노래로 해석했었다. 참 오묘하게 잘 쓴 것 같다.
realisty 2009/03/26 09:32
나는 임영박이 국민에게 보내는 노래로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