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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sts related to '최민식'

  1. 2010/08/20 악마를 보았다 (20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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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김지운 실망. 거품이었나 하고 되돌아보게 만들 정도. ★★☆

여기부터

0. 일단 난 여러번 말했듯이 잔인한거 잘봄. 잔인하다고 별점 깎고 시작하는 타입은 아님

1. 일단 연기를 배우들이 너무 못함... 최민식 혼자 고군분투 하는데 싸이코패스 연기라는게 원래 일상적이지 않은 연기다 보니 진짜 못한다 소리 듣기는 힘든 연기고 반대로 진짜 잘해도 크게 엄청나다 소리 듣기도 힘든 연기. 그리고 이병헌은 드라마 수준의 연기가 나와버렸고...

2. 일부러 놓아뒀다가 잡아주기를 반복한다 이런 플롯 자체가 좀 말이 안되는데, 훨씬 더 좋은 복수방법을 생각해낼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이렇게 된 이유는 역시 최민식의 싸이코짓을 계속 보여줘야 하다보니 좀 억지스러워진 면이 있는 것 같음. 이병헌은 나중에 그렇게 망할걸 예상 못했나? 최민식이 추가살인 저지르고 다닐줄을 예상 못했나?

3. 사형제도에 대한 찬반논란이나 잔혹범죄와 인권 사이의 괴리.. 이런 시사적인 얘기도 좀 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별로 생각하고싶게 만들어놓지를 않았음. 주제 자체도 오락가락 하는 면이 있고..

4. 좀 오마쥬인지 베낀건지 오락가락 하는 부분이 꽤 있었는데, 오프닝음악은 '마더'의 주제곡에 대한 오마쥬-_-이고 살인의추억 장면에 대한 오마쥬도 있고, 마지막씬은 쏘우에 대한 오마쥬고........... 그냥 영혼없이 베낀건지 잘 모르겠음.

5. 원래 코에다 집어넣으면 똥으로 나오는건가? -_-;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

6. 결말장면 자체는 뭐 나름 마음에 들었는데 사실 이 역시도 개연성이 좀 부족한듯 싶음. 죽은 후에도 고통을 주겠어 하는 자기모순적인 대사를 날리면서 결국 가족을 이용한다거나.. 이런 좀 핀트안맞는 부분이 더러 꽤 있었음.

여기까지 스포일러
2010/08/20 01:07 2010/08/20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