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연배우 연기는 매우 좋음. 유해진의 주연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였고 진구라는 배우도 이 영화만 놓고보면 꽤 괜찮다.
2. 소재도 생각보다 꽤 매력적임
3. 영화 진행에 있어서 우연성이 너무 많이 개입됐다는게 아쉽지만 좀 약간 블랙코메디적인 성격도 있어서 완전 말도안됨 까지는 아니고 용인 가능한 수준
4. 마지막 5분 진행이 논리적이지도 않고 개병맛, 영화 다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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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지막에 어떻게 딸의 병을 고쳤다는건지 알 수가 없고, 나는 현상금으로 번건가 했는데 같이 보고온 사람 말로는 현상금도 300만원밖에 안됐다 함 -_- 그 부분을 유해진이 잘 머리써서 모든걸 다 얻는 결말로 가거나, 아니면 아예 배드엔딩으로 가거나 그건 감독 취향이었을텐데 아무튼 아쉬움.
5. 보통 감독이나 제작자가 똥누다가 괜찮은 소재를 하나 생각해내고 '와 좋다 이걸로 한번 살을 붙여볼까'하고 살을 붙여나가다가 좋은 소재가 망가지는 경우가 꽤 많은데,('성냥팔이소녀의 재림'이 이것의 극단적인 예다) 이것도 그런 케이스라고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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